[J1 웨이버 3편] J1 웨이버 변호사를 통해 신청 vs 개인이 신청

이 글은 'No Objection Statement'를 통해 J1 웨이버를 신청할 때 편하게 변호사를 통해 웨이버를 신청 하는 것과 돈을 절약하기 위해 개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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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호사를 통해 J1 웨이버를 신청하기

변호사를 통해 J1 웨이버를 신청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입니다. J1 웨이버는 다른 이민 관련 케이스 파일링에 비해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 역시 개인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확실하게 케이스를 통과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정해진 시간 내에 케이스가 확실히 통과되어야 하는 분들은 변호사를 통해 J1 웨이버를 신청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. 더불어 J1 웨이버에 이어 신분 변경이나 다른 비자 신청 등의 케이스를 연이어 진행하시는 경우에도 변호사를 통해 J1 웨이버를 신청하는 것이 조금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.

 

변호사를 통해 J1 웨이버를 신청하는 것의 단점은 아무래도 변호사비 입니다. J1 웨이버를 신청하기위해 미 국무부에 지불해야 하는 Application Fee는 $120(작성일 기준)로 비싸지 않은 편이지만 변호사비용은 약 $1,000 ~ 1400(변호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)정도로 Application Fee에 비해 10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. 또한 변호사를 통해 J1 웨이버를 진행하더라도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과정도 존재하므로 이 비용이 지나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

 

개인이 직접 J1 웨이버를 신청하기

개인이 직접 J1 웨이버를 신청하는 것의 장점은 약 $1,000이 넘는 변호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단점은 이전에 J1 웨이버 케이스를 진행해본 적이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과정이 낯설 수 있고, 제출 서류들의 미비로 인한 추가 서류 요청 등의 과정때문에 전체적인 과정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. 또한 본인이 모든 과정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적, 정신적 소모와 케이스 진행 중 상황 발생시 변호사에 비해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것도 단점입니다.

 

어떤 방법이 더 좋은가요?

개인의 상황이 모두 다르기에 어떤 방법이 더 좋다고 정확히 콕 찝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. 저의 경험에 비추어본다면 당장 J1 웨이버 이후에 연이어 진행되는 이민 관련 케이스가 있어 정해진 시간(1~3달 이내)에 J1 웨이버가 꼭 통과되어야 하는 경우 변호사를 고용해 J1  웨이버를 진행하는 편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. 반면, 시간적 여유가 있어 미리 J1 웨이버를 진행하는 경우는 개인이 직접 J1 웨이버를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. 다만, 본인이 직접 진행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으신 분들은 변호사를 통해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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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제가 직접 웨이버를 신청하기로 했고 국무부에 제출하는 웨이버 신청비 $120와 영사관에 제출하는 'No Objection Statement' 신청비 $25 이외에는 우편요금밖에 들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모든 분들의 케이스와 저처럼 잘 된다는 보장은 없으니 돈을 아끼는 것이 중요한지, 아니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웨이버가 나오는 것이 중요한지 판단하신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본 글은 비전문가인 개인의 경험에 기초하여 작성된 글임을 알려드립니다. 본 글의 작성인은 본 글에 기재된 정보의 무결함과 신뢰성 그리고 정확성에 대해서 보증하지 않으며 이 정보 또는 내용을 이용하여 직접 · 간접적으로 발생한 손실에 대하여 어떠한 법적인 책임도 지지 않습니다. 본 글의 내용과 관련해 전문적인 상담이 필요하신 분들은 변호사와 상담할 것을 추천드립니다.